“엄마 무서워” 딸 태우고 ‘194㎞ 질주’ 만취 사망사고…남편, 1135명 탄원서

유머

“엄마 무서워” 딸 태우고 ‘194㎞ 질주’ 만취 사망사고…남편, 1135명 탄원서

최고관리자 0 223 10.22 17:00

865342758f0d682fea848698376a35ce_1792674493_822.jpg

지난 1월 9일 오후 9시 20분쯤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사고 가해 운전자 A씨의 차량 블랙박스에는 딸이 엄마에게 “제발 천천히 가 달라. 무섭다”고 말하는 음성이 담겼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만취 상태로 어린 두 딸을 태운 채 시속 194㎞까지 질주하다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여성의 남편이 지인 1135명에게 받은 선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올해 1월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재판 과정과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가해 운전자 A씨의 남편은 동호회 등을 통해 알고 지내던 지인들에게 아내의 선처를 부탁했다.

이렇게 모은 탄원서에는 총 1135명이 서명했다.

하지만 일부는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를 듣지 못한 채 지인의 부탁으로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fae25fbb52f5915b7dbc97b1ecbaef33_1792674494_5271.jpg

가해 운전자 A씨의 남편이 지인 1135명에게 받은 선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캡처


A씨는 지난 1월 9일 오후 9시 20분쯤 홍성군 홍북읍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과거에도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11%로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로 4세와 6세인 두 딸을 차에 태우고 운전대를 잡았다.

A씨는 제한속도가 시속 60㎞인 도로에서 차량은 시속 190㎞ 안팎까지 달렸다.

블랙박스에는 시속 194㎞로 주행하는 장면도 담겼다.

A씨 딸은 차량이 출발할 때부터 엄마에게 “제발 천천히 가 달라. 무섭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속도가 줄지 않자 딸들은 “엄마 천천히 가” “나 무서워”라며 울음을 터뜨렸지만 A씨는 “조용히 해”, “가만히 있어”, “울어도 상관없어”라고 말하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

A씨는 신호를 무시하며 주행하다 2차로에서 달리던 차량을 발견하고 급하게 차선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1차로를 달리던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B씨는 차량에 약 100m 끌려갔고 사고 당일 외상성 뇌출혈 등으로 숨졌다.

배달 대행업체를 운영하던 B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 당시 여자 친구와 함께 퇴근하던 길이었다.

A씨는 이후 현장을 이탈했고 사고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와 재판 과정에서 만취 상태여서 사고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 B씨의 사망을 인지하지 못했고 도주할 의도도 없었다고 했다.

지난 7월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검찰과 A씨 측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A씨는 지난 8월 시작된 항소심에서 1심 때와 달리 혐의를 인정하고 유족과 합의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엄마 무서워” 딸 태우고 ‘194㎞ 질주’ 만취 사망사고…남편, 1135명 탄원서

미친 ,,, 뭘 잘했다고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354 엽기 [사체주의]요르단 그리스 정교회 장례식 총기테러 최소 7명 사망 40여명 부상 최고관리자 10.24 228
17353 동물 고전_X] 강아지의 '만져줘요' 신호.twt 최고관리자 10.24 331
17352 일반 오늘자 월드시리즈 1차전 템파베이 3:2 승리 밀워키.MP4 최고관리자 10.24 227
17351 일반 김정은 얼굴에서 점점 자라나고 있는 것.jpg 최고관리자 10.24 253
17350 일반 극초음속 미사일 잡는 최첨단 요격탄…차세대 'PAC-3 엣지' 공개 최고관리자 10.24 174
17349 일반 끔찍한 소설 도입부 최고관리자 10.24 162
17348 일반 '할배 폭격기'의 진화…美 B-52에 스텔스 대함미사일 탑재 추진 최고관리자 10.24 249
17347 일반 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 "누구나 노력한다고 서울대 갈 수는 없다".mp4 최고관리자 10.24 258
17346 일반 CU 편의점에 도입된다는 전자렌지 최고관리자 10.24 189
17345 일반 추운날 정모 모인 이토인들 최고관리자 10.24 250
17344 일반 엄마 아빠들의 등골을 지킨 요즘 유행 패딩 최고관리자 10.24 256
17343 일반 헤어질까봐 결혼 약속 여친 성폭행 강도짓 30대 징역형 최고관리자 10.24 267
17342 일반 계단서 훔쳐본 도어락 번호로…같은 아파트 12곳 턴 30대 최고관리자 10.24 207
17341 일반 헐리우드는 죽었다 최고관리자 10.24 261
17340 일반 요즘 고객센터 전화 개빡치는점 최고관리자 10.24 250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8,496 명
  • 어제 방문자 19,772 명
  • 최대 방문자 8,556 명
  • 전체 방문자 848,600 명
  • 전체 게시물 47,807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