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하는 관객 대신 함께 뛰는 동료

유머

비판하는 관객 대신 함께 뛰는 동료

최고관리자 0 190 10.19 01:00

비판하는 관객 대신 함께 뛰는 동료

b5e7c13497a409d8a8e4d6a04baa8aa6_1792339249_9131.jpg

오래전 월드컵 시즌 때 사무실 한쪽 회의실에
사장님 포함 직원들이 다 모여 치킨을 나눠 먹으며
경기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막바지로 향하던 순간,
우리 팀 공격수가 골문 바로 앞 결정적인 찬스를
그만 허공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숨을 죽이고 지켜보던 동료들 사이에서
유독 목소리가 크던 한 과장님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모니터를 바라보며 탄식을 쏟아냈습니다.

“아니, 저기서 저걸 못 넣는 게 말이 돼
저 연봉받고 저 정도밖에 못 뛰나?”

회의실 안이 순간 침묵으로 가라앉았을 때,
조용히 경기를 지켜보시던 사장님이 그 과장님을 툭 치며
귓가에 나직이 말했습니다.

“과장님, 그렇게 답답하면 직접 뛰어보시죠?”

사장님이 툭 던진 농담 한마디에
회의실에 있던 직원들도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언성을 높이던 과장님도 조금은 민망했는지
뒷머리를 긁적였습니다.

 
fab76f777af44e1a3b75b1333c094c67_1792339250_612.jpg

직장에서 다른 팀이나 동료의 아쉬운 결과를 마주할 때,
비판적인 입장으로 서는 건 가장 쉬운 선택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관중석에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질책하기 전에 동료의 수고를 먼저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보세요.

 

# 오늘의 명언
중요한 것은 비평가가 아닙니다.
강한 사람이 어떻게 넘어지는지,
혹은 행동가들이 더 잘할 수 있었던 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진정한 영광은 먼지와 땀과 피로 얼굴이 범벅된 채
실제로 경기장 안에 서 있는 사람의 몫입니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942 일반 스크린쿼터제 근황 최고관리자 10.19 197
14941 일반 수영복 피팅 모델 최고관리자 10.19 206
14940 일반 크로스백 누나 슴부심 룩 최고관리자 10.19 212
14939 일반 끈 비키니녀 엉덩이 근접 셀프샷 최고관리자 10.19 204
14938 일반 데뷔 2년차 드디어 미모 리즈 찾은 아이돌 최고관리자 10.19 226
14937 동물 뚱냥이 최고관리자 10.19 238
14936 일반 실제로 있는 젖소 대회 최고관리자 10.19 96
14935 일반 공모로 뽑은 이름 최고관리자 10.19 206
14934 일반 새벽에 산에서 들려온 비명 최고관리자 10.19 215
14933 엽기 프랑스 에리크제리크 이민자 폭동관련 발언정리 최고관리자 10.19 206
14932 일반 테니스 복장 규제 규제 규제때문에 화가많이난 미녀 유망주 최고관리자 10.19 208
14931 일반 요즘 쇼핑몰 사장이 AI로 돈 아끼는 법.jpg 최고관리자 10.19 185
14930 일반 집 가는 길에 이상한 걸 본 경북대생 최고관리자 10.19 206
14929 일반 셀프세차만큼 빡세네요 최고관리자 10.19 217
14928 동물 미션 통과 냥이 최고관리자 10.19 221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15,188 명
  • 어제 방문자 24,620 명
  • 최대 방문자 8,556 명
  • 전체 방문자 772,516 명
  • 전체 게시물 42,78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