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유머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최고관리자 0 197 10.23 01:00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db0d61b77b2af411f024ab37252d43e4_1792684847_4751.jpg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힘들어하던
어린 소녀 ‘보니’가 나옵니다.

유치원 예비 소집일 날,
낯선 교실에서 다른 친구에게 미술 도구를 빼앗긴 보니는
외로움과 서러움에 눈물을 글썽입니다.

그 모습을 가방 속에서 몰래 지켜보던 장난감 ‘우디’는
교실 쓰레기통에서 일회용 스포크(포크스푼), 털실,
빨대 조각, 아이스크림 막대를 주워 보니의 책상에
슬쩍 밀어 넣어줍니다.

보니는 이 재료들에 눈과 팔을 붙여 인형을 완성했고,
발바닥에 자기 이름을 적은 뒤 ‘포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비록 쓰레기통에서 나온 재료로 만든 인형이었지만,
보니에게는 세상 어떤 장난감보다 소중했습니다.
잠을 잘 때도, 길을 걸을 때도
늘 포키를 품에 꼭 안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포키에게는 이상한 버릇이 하나 있었습니다.
보니가 잠시 한눈을 팔기만 하면,
스스로 쓰레기통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디가 다급하게 포키를 말렸습니다.
“포키, 너는 쓰레기가 아니야.
보니의 장난감이야!”

하지만 포키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난 장난감이 아니야!
한 번 쓰고 버려지려고 태어난 쓰레기라고!
쓰레기통은 따뜻하고 아늑해.
아무도 나한테 무언가를 바라지 않잖아.”

자신을 쓰레기라 여기며 숨어버리려는 포키에게
우디는 진심 어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포키, 쓰레기통에 들어가면 편안하고 아늑하다고 했지?
보니에게 네가 바로 그런 존재야.
낯선 유치원이 두려운 보니는 널 품에 안을 때
네가 쓰레기통에서 느끼는 그 따뜻함과 안도감을
보니도 느낀다고.”

포키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아껴주는
주인의 사랑을 믿지 못했습니다.
‘난 언제든 버려질 존재’라는 결핍과 두려움이
자신을 쓰레기통으로 밀어 넣었던 것입니다.

 
e787f7db2f68546f6463a4afd9a4ecfc_1792684848_2017.jpg

쓰레기통의 편안함보다
더 큰 안도감을 보니에게 주었던 포키처럼,
우리 모두는 이미 누군가에게 대체할 수 없는
귀한 존재라는 말이 마음에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외롭거나 지쳐 숨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당신은 있는 그대로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의 동의 없이 그 누구도 당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할 수 없다.
– 엘리너 루스벨트 –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824 일반 .................우리 물가가 올라도 좋다, 불체자 내쫓자 이럴 수 있을까?(한국은 안 그럴 거 같지만...) 최고관리자 10.23 179
16823 일반 X] 한국에 오지 마세요, 한국은 숨 쉬는 공기마다 돼지 기름이 둥둥 떠다녀요.twt 최고관리자 10.23 173
16822 일반 X] 저딴 영어실력으로 '불법체류'하겠어? twt 최고관리자 10.23 194
16821 일반 마약 중독자가 괴로운 이유.youtube 최고관리자 10.23 211
16820 일반 캡틴큐에 도전한 몽골인 최고관리자 10.23 176
16819 일반 X] 출판사 포장 보법 진짜 남다르다.twt 최고관리자 10.23 181
16818 일반 자매의 댄스 실력 외모 자랑 최고관리자 10.23 216
16817 일반 PHP 소프트웨어 '치명적 결함' AI로 발견‥"즉시 업데이트해야" 최고관리자 10.23 196
16816 일반 중국 미녀 검스 쳐다보기 최고관리자 10.23 189
16815 일반 ‘범죄’보다 무서운 ‘지역소멸’… 교도소 유치전 뜨겁다 최고관리자 10.23 175
16814 일반 (일본) 주인 모르게 주식 매매‥AI 상대로 방어벽 높여봤자 최고관리자 10.23 199
16813 일반 대학생도 씹어먹던 그시절 청소년 국대 최고관리자 10.23 210
16812 일반 비서진] 아카데미 상을 준다 해도 남자랑 베드신 안 찍는다는 이서진.jpg 최고관리자 10.23 192
16811 일반 투싼 신형, 첫날 계약 대수 1만 5045대 달성 최고관리자 10.23 181
16810 일반 시진핑 풍자하자 대만에서 중국발 '청부 테러'.news 최고관리자 10.23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