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덕도신공항에 8500억 더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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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덕도신공항에 8500억 더 푼다

최고관리자 0 6 10.29 18:31

당정, 전쟁發 물가상승 소급 반영
특별법 개정해 증액 근거 마련
시공사 요구액 6200억 웃돌아
내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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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공사비 갈등으로 지연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정상화하기 위해 공사비를 약 8500억 원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공사 측이 추가로 요구하는 6200억 원을 웃도는 규모로 중동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분을 계약 체결 이전까지 소급해 반영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정부와 시공사 간 이견이 해소될 경우 내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여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민주당은 전날 당정협의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의 계약 금액 조정 기준일을 ‘계약 체결일’에서 전쟁 등 ‘불가항력적 사유가 발생한 날’로 조정하는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중동 전쟁으로 늘어난 공사비를 정부가 수용하기 위해 특별법을 개정한다”며 “공사비 증액 규모는 85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부지 조성 공사비는 10조 7000억 원에서 11조 5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8500억 원은 가덕도신공항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요구해온 6200억 원을 상회한다.

당초 정부는 중동 전쟁 이후 높아진 공사비지수(4.5%)를 감안해 4800억 원을 기준점으로 제시했으나 당정협의 과정에서 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토부 관계자는 “금액은 추후 협의할 문제로 아직 확정적인 금액은 아니다”라며 “법안 발의 후 논의해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이 가덕도신공항의 공사비 증액에 나서면서 내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다만 가덕도신공항이라는 특정 사업을 위해 국가 계약 원칙을 훼손해 공사비를 올려주는 선례가 남는 것은 부담이다.

복기왕 민주당 국토위 간사는 “법안이 통과되면 2027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을 거쳐 2035년 신공항을 개항한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 가덕도신공항에 8500억 더 푼다

이걸로 끝내는건지 ,,,,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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