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에 구멍 뚫어 유통”저출생 해결법

공지사항

“콘돔에 구멍 뚫어 유통”저출생 해결법

최고관리자 0 145 10.16 14:00

https://www.munhwa.com/article/11623854

a3b3294398291bf406f7b00961fcf848_1792126936_7335.jpg

홍콩 부동산 재벌 중위안그룹의 창업자 스융칭 회장이 저출생 대책으로 “제조업체가 의도적으로 불량 콘돔을 일정 비율로 시장에 유통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최근 홍콩01, 홍콩 문회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융칭은 최근 기고한 칼럼에서 “콘돔의 등장이 출산율 저하의 주요 원인이다.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콘돔 회사가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 중 일정 비율을 불량품으로 의무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글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경제적 요인만 고려해선 안 되며 구멍이 뚫린 콘돔으로 여성들이 임신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콘돔 공장의 불량품 비율을 조정하고, 그 비율을 통해 지역의 출산율을 통제해야 한다고 했다.

스융칭은 피임은 ‘하늘의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성관계를 통해 쾌감이라는 포상만 가져가고, 책임은 회피하고 ‘번식’이라는 최종 목적을 완수하지 않고 있다”면서 “콘돔이 발명된 후 사람들은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돈으로 성관계에 따른 책임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스융칭은 이러한 방안이 현대 사회의 가치관과 정면으로 배치되고 사회의 엄청난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대대손손 이어 온 대가 끊기는 재앙을 막기 위해서라면 향후 인류가 이처럼 상식을 벗어난 극단적인 대책마저 마다하지 않을 날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융칭은 논란이 된 발언을 한 다음날에도 “최근 중국에서 제기되는 ‘미혼·비혼·비출산자에게 독신세를 징수해 출산기금으로 쓰자’는 주장이 일리가 있다”며 “자녀를 2명 낳을 때까지 강제로 돈을 징수해야 한다”고 주장해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있다.

스융칭은 2021년에도 “청년들이 자녀 2명을 낳은 뒤 피임 제품을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줘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 홍콩의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현지 당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중순부터 2026년 중순까지 1년간 홍콩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만9700명으로, 사상 처음 3만 명 선이 무너졌다. 1960년대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75 일반 논란이었던? 이동휘 사진 최고관리자 10.18 76
14374 일반 끝내주는 각선미 최고관리자 10.18 117
14373 일반 F1 피트인의 변화 최고관리자 10.18 47
14372 동물 알 vs. 성체 최고관리자 10.18 93
14371 일반 자동차 피쉬테일 현상.youtube 최고관리자 10.18 109
14370 일반 중2때부터 했던 성형 다 밝힌 유튜버.jpg 최고관리자 10.18 86
14369 일반 홈랜더 (Homelander) 최고관리자 10.18 48
14368 일반 지하철 노팬티 개인기 최고관리자 10.18 57
14367 일반 워터파크에서 위치 선정이 중요한 이유 최고관리자 10.18 84
14366 일반 엄마들 줄선다는 훈육맛집 최고관리자 10.18 93
14365 일반 말 타는 여자 최고관리자 10.18 78
14364 일반 우정잉만 만나면 폼오르는 윤수빈 아나운서.jpg 최고관리자 10.18 111
14363 일반 착시 최고관리자 10.18 108
14362 일반 [그림] Brook in the Forest (작가 Joseph Van Luppen 1873) 최고관리자 10.18 69
14361 일반 롤하다 말고 블랙핑크 지수 만난 성캐.jpg 최고관리자 10.18 104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4,924 명
  • 어제 방문자 20,980 명
  • 최대 방문자 8,556 명
  • 전체 방문자 693,148 명
  • 전체 게시물 40,118 개
  • 전체 댓글수 19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