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호박이 공중에서 떨어지더니, 땅에 부딪혀 산산조각 납니다.
그러자 기다리던 관객들이 호박이 떨어진 자리로 우르르 달려가는데요.
미국 미네소타주의 가을 축제, '스틸워터 하비스트 페스트'에서 펼쳐지는 이색 행사입니다.
크레인으로 호박을 30미터 높이까지 올린 뒤 아래로 떨어뜨리는 건데요.
호박이 터지자 관객들이 몰려들어 흩어진 조각들을 주워 담았습니다.
축제를 기억할 기념품으로 가져가거나, 상자에 모아 지역 염소 농장에 먹이로 보내기 위해서였는데요.
산산조각 난 호박까지 알뜰하게 나누는 가을 축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