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행사장으로 트럭 돌진해 2명 사망·5명 부상…주말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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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행사장으로 트럭 돌진해 2명 사망·5명 부상…주말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0 50 09.19 23:01

동네에서 열린 나눔 장터가 비극의 현장이 됐습니다.

트럭 운전사가 행사장으로 돌진해 40대 엄마와 10대 아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박효빈 기잡니다.

[리포트]

트럭 한 대가 빠른 속도로 행사장 안으로 돌진합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급히 몸을 피하고,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오늘(19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안성시의 한 도서관 앞 나눔장터를 준비하던 곳에 트럭이 덮쳤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트럭이 인도를 넘어 행사장으로 돌진하면서, 천막과 구조물이 쓰러진 채 뒤엉켜 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행사 관계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배병하/아파트 경비요원 : "갑자기 돌진했거든요 갑자기. 날아가다시피 하더라니까요. 그래서 나 놀래가지고 나도 모르게 소리 질렀지. 그러니까 사람들은 그냥 저쪽으로 다 피해버렸어. 미처 못 피한 사람들이…."]

60대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가 추가 조사 과정에서 "급발진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도로에는 차량 파편이 나뒹굽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3.5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와 50대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함께 타고 있던 남성 2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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