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독감'에 코로나까지 확산‥추석에 아프면 이렇게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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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독감'에 코로나까지 확산‥추석에 아프면 이렇게 대처해야

최고관리자 0 2 09.22 22:34

'이른 독감'에 코로나까지 확산‥추석에 아프면 이렇게 대처해야 (2026.09.22/뉴스데스크/MBC)

앵커

최근 독감이 예년보다 빨리 유행하고, 코로나19 환자도 급하게 늘고 있죠.

하지만 추석 연휴기간에는 병원 대부분이 문을 닫기 때문에 행여나 증상이 나타나면 어쩌나 싶으실 텐데요.

연휴에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이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추석 연휴 전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아이들로 붐빕니다.

생후 12개월 된 율하도 처음 독감 백신을 맞았습니다.

"괜찮아! 하나, 둘, 셋."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예년보다 일찍 유행하면서 접종 시작도 일주일 앞당겨졌습니다.

[김정용/율하 아버지 (서울 양천구)]
"주변에 얘기 많이 들어보니까 좀 증상이 있는 친구들도 있고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맞고 싶어서 왔습니다."

9월 둘째 주 독감 의심환자는 1,000명당 31명.

2주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6.7명보다 4배 넘게 많습니다.

코로나19 환자도 8주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증가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을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하고 다음 달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윤진구/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중환자실에도 인플루엔자나 코로나 때문에 폐렴이 중증으로 와서 오시는 환자분들도 많이 늘었고. 이번에 유행이 너무 빠르다 보니 일단 백신을 빨리 맞으셔야 되는 게 중요하고요."

추석 연휴기간, 갑자기 몸이 아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석 연휴 나흘 동안 하루 평균 병의원 3천5백 곳, 약국 4천4백 곳이 문을 엽니다.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진료를 합니다.

연휴기간 어느 병원이 문을 여는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와 '응급똑똑'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추석 연휴, 감기환자가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진료까지 평균 88분이 걸렸고, 비용도 최대 6만 원 더 내야 했다며, 증상이 가볍다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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