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인공지능이 작곡, 로봇이 춤…저작권은 누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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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악) 인공지능이 작곡, 로봇이 춤…저작권은 누구것?

최고관리자 0 1 02:00

인공지능이 작곡, 로봇이 춤…저작권은 누구것? [9시 뉴스] / KBS 2026.11.06.

인공지능이 만드는 음악이 점점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AI 음악이 더 보편화 될 텐데,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로봇 아티스트들이 경쾌한 리듬에 맞춰 춤을 춥니다.

흥이 나는 이 음악은 음악 제작 경험이 없는 직원들이 AI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습니다.

[김일유/브라이트벨 상무 : "AI로 만들어진 음악을 부르고 춤추는 것 자체는 AI 로봇으로서의 정체성에 오히려 타당한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AI 음악 제작에 직접 도전해 봤습니다.

가을을 주제로 발라드 느낌의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해보겠습니다.

30초도 안돼 가사와 멜로디가 완성됐습니다.

감사원 조사 결과, 국내 신규 위탁 음원의 60% 이상에 AI 활용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AI 음악은 갈수록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작권과 수익 배분을 어떻게 할지입니다.

기존 창작자들은 AI 음악은 무단 학습 결과물이라며 정산 보류를 요구하고 있지만 AI 활용 측은 프롬프트 작성과 기획 등 기여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최근 마련한 AI 음악 저작권 신탁 등록 기준은 이런 논란 속에 철회됐습니다.

AI 음악에서 원작자의 기여도를 분석하는 기술까지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종필/뉴튠 대표 : "AI로의 음악 사용량이 명확하게 기록되고 추적되기 시작하면 그게 (저작권)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해외에서는 인간 기여도를 기준으로 AI 음악의 저작권료 지급 여부를 판단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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