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산 축적) 국민은 생활고, 대통령은 수조 원‥트럼프, 뿌린 대로 거둘까

유머

(트럼프 재산 축적) 국민은 생활고, 대통령은 수조 원‥트럼프, 뿌린 대로 거둘까

최고관리자 0 1 11.06 21:30

국민은 생활고, 대통령은 수조 원‥트럼프, 뿌린 대로 거둘까 (2026.11.06/뉴스데스크/MBC)

앵커

패배한 이유가 있겠죠.

평범한 미국인들이 고유가와 고물가에 신음하고 있는 사이, 트럼프는 불과 1년 만에 재산이 4조 원이나 불었는데요.

미국 유권자들도 부패를 투표의 결정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의회권력을 탈환한 민주당이 트럼프에게 변호사부터 구하라며, 본격적인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구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켈리아 리아 라이스 (현지시간 4일)]
"물가는 오르고 전쟁까지 겹치면서 사람들이 지친 거죠."

[스티브 웰스 (현지시간 4일)]
"규제와 세금만 늘고, 정부가 우리 삶에 더 간섭하고 있습니다."

물가를 잡겠다더니 관세를 올리고, 전쟁을 끝내겠다더니 새로운 전쟁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2기 들어 시작된 강경 이민 단속으로 미국 시민권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선/뉴욕 (지난 1월)]
"목숨을 잃을 이유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건 제가 자라온 미국이 아닙니다."

미국인들의 삶은 팍팍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일가 금고에는 수천억 원이 드나들었습니다.

트럼프 취임 나흘 전인 지난해 1월 16일.

아랍에미리트 안보 실세 측이 트럼프 일가의 가상화폐 회사 지분 49%를 약 7천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그중 약 2천6백억 원은 트럼프 가족 관련 회사로 향했고, 몇 달 뒤 미국은 아랍에미리트에 첨단 AI 반도체 수출을 허용했습니다.

국가 안보 정책을 가족 돈벌이에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기업들도 대통령 주변에 돈을 댔습니다.

애플과 엔비디아는 백악관 연회장 건립에 각각 약 350억 원씩 기부를 약속했는데, 민주당은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절반이 '부패'를 투표의 결정적 이유로 꼽은 선거.

민주당은 이미 돈의 흐름을 파헤치는 데 착수했습니다.

[로버트 가르시아/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현지시간 4일)]
"첫 번째로, 우리는 트럼프 범죄 가족과 맞설 겁니다."

애플과 구글, 엔비디아 등 연회장 후원 기업과 가상화폐 업체들에게 두 달 안에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트럼프는 집권 1년 만에 재산이 30억 달러, 4조 원 넘게 불어나면서 세계 부자 순위에서 118계단을 뛰어올랐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미국 역사상 트럼프만큼 권력을 이용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3,204 명
  • 어제 방문자 19,520 명
  • 최대 방문자 8,556 명
  • 전체 방문자 823,536 명
  • 전체 게시물 46,242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