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나뭇가지를 하나씩 다듬어 차곡차곡 고정합니다.
굵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가지들이 모이더니, 거대한 손오공의 모습이 드러나는데요.
얼굴 표정부터 갑옷, 머리 위로 길게 뻗은 장식까지 나뭇가지로 정교하게 표현했습니다.
중국 산둥성의 한 남성이 두 달 넘게 혼자 만든 조형물입니다.
주변에서 모은 버려진 나뭇가지 1만여 개를 다듬고, 못으로 하나씩 고정해 완성했는데요.
그는 마른 가지를 그냥 썩게 두기 아까워 작품으로 만들어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버려진 나뭇가지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셈인데요.
버려질 뻔한 가지 하나하나가 모여,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작품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