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만도, 獨 잠수함 타고 적진 침투…15년 만에 전력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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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만도, 獨 잠수함 타고 적진 침투…15년 만에 전력 총출동

최고관리자 0 34 10.18 11:00

영국 코만도, 獨 잠수함 타고 적진 침투…15년 만에 전력 총출동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영국 해병대 코만도 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잠수함으로 바짝 접근합니다.

고무보트를 잠수함에 연결한 대원들, 순식간에 잠수함 갑판으로 올라가더니 잠수함을 타고 해안 근처까지 이동합니다.

7일(현지시간) 미 군사전문매체 TWZ 등에 따르면 영국 해병대 정예부대 '코만도'가 독일 공격잠수함에 올라타 적진에 침투하는 고난도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스코틀랜드 북부 해안 케이프 래스에서 실시된 이번 침투훈련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이 참여하는 '스트라이크 워리어'(Strike Warrior)의 일환으로 영국과 미국, 독일 등 6개국에서 2천여 명의 병력과 함정 8척, 항공기 19대가 동원됐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아프가니스탄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코만도 전력이 총출동했습니다.

영국 해병대는 소셜미디어에 "코만도와 잠수함, 강력한 조합, 코만도 대원들이 15년 만에 최대 규모 훈련을 위해 독일 U-보트(잠수함)를 타고 북대서양 수면 위로 떠올라 대담한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습니다.

1940년 창설된 영국 코만도는 수색 정찰, 침투, 표적획득, 화력 유도 등 특수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부대로, 2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6·25전쟁에도 참전해 용맹을 떨쳤습니다.

TWZ는 "독일 잠수함에서 등장한 영국 코만도 대원들의 인상적인 모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최근 긴장이 높아진 북대서양과 북극권에서 나토 동맹국들과 함께 해상·고강도 전투 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점검했다는 것"이라고 이번 훈련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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