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출신’ 서훈태, 나라 지키던 총으로 금메달

공지사항

‘특전사 출신’ 서훈태, 나라 지키던 총으로 금메달

최고관리자 0 31 10.20 16:00

f14c54d2bcaa915dbe7ef972432d7d44_1792479649_5263.webp


척수장애 사격 선수 서훈태는 경기 보조원의 도움을 받아 총알을 장전합니다.

하지만 방아쇠를 당길 때만큼은 명사수답게 차분하면서도 정확합니다.

254.6점, 아시아 신기록으로 1위를 확정 짓자, 서훈태는 활짝 웃으며 기뻐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애국가를 들으며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감격을 실감했습니다.

[서훈태/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 첫 출전인데 금메달을 따서 기분이 너무 좋고요. 저 자신을 믿고 쐈는데 운이 좋게 금메달 딴 것 같습니다."]

서훈태는 지난 2008년 특전사 부사관으로 군 복무 중 낙상사고를 당했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들었던 총으로 이제는 나라를 대표해 조국을 빛냈습니다.

[서훈태/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 "나라를 대표해서 태극마크를 달았으니 제 얼굴이 대한민국이라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파리 패럴림픽 2관왕 박진호는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이장호는 동메달을 목에 걸어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박진호/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 "수고했어."]

[이장호 :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다음 종목에선) 금메달 가져오시죠."]

여자 사격의 베테랑 이윤리도 값진 동메달을 수확한 뒤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시아 정상급 기량을 뽐낸 한국 장애인 사격의 선전은 목표인 종합 순위 6위 달성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나고야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89526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13,008 명
  • 어제 방문자 34,224 명
  • 최대 방문자 8,556 명
  • 전체 방문자 648,068 명
  • 전체 게시물 38,190 개
  • 전체 댓글수 19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