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위) 학생 집회 원천 봉쇄‥유럽 곳곳으로 '불씨' 확산

공지사항

(프랑스 시위) 학생 집회 원천 봉쇄‥유럽 곳곳으로 '불씨' 확산

최고관리자 0 34 10.22 21:30

학생 집회 원천 봉쇄‥유럽 곳곳으로 '불씨' 확산 (2026.10.22/뉴스데스크/MBC)

앵커

이번엔 파리 시위 속보 이어가겠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오늘 학생들의 거리 행진을 전격 금지했습니다.

지난 주말 폭력사태 이후 아예 못 모이게 하겠다는 건데요.

학생들의 약속 장소에 특파원 나가 있습니다.

이지수 특파원, 지금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은 학생들이 모이기로 한 피티에 살페트리에르 병원 앞입니다.

집회 예정시각까지는 한 시간 정도 남았지만,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여기 모여 행진을 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어젯밤 금지통보를 했습니다.

지금 이곳엔 학생들이 두세 명 모이기 시작했는데 이들의 집회를 막기 위해서 헌병대 차량 10여 대가 배치됐습니다.

폭력 시위를 우려해 아예 단체행동을 막겠다는 건데,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한 동시에, SNS를 통해 참가자들을 계속 모으고 있습니다.

막아봤자 집회는 사실상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파리 시내도 경계를 단단히 하고 있는데요, 명품 매장들은 유리창에 판자나 철판을 붙여 공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거리를 치우는 복구작업도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주 토요일엔 또 어떤 사태가 발생할지 모릅니다.

이 같은 혼란은 프랑스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도로 한복판에 쌓아놓은 테이블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돌과 보도블록이 날아들면서, 경찰과 시위대가 뒤엉킵니다.

시위가 약탈과 폭력으로 번지자 이탈리아 정부는 밀라노에 공수부대 500명을 곧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마트의 과일과 채소 상자는 텅 비었고, 생수 진열대까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로살리아 칸델라/주민]
"어딜 가도 텅 비었어요. 어제는 물 한 팩을 사려고 30분이나 찾아다녔습니다."

치솟은 기름값에 반발한 트럭 운전사들이 일주일째 배송을 멈춘 여파입니다.

"빵! 교육! 자유!"

그리스에서도 학생과 교사 수천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우리의 꿈은 비싼 월세를 감당할 수 없다"는 피켓 한 장이 절박한 현실을 말해줍니다.

[파니 크리사니아/23세 대학생]
"가장 힘든 건 주거비입니다. 월세가 600~700유로까지 치솟았습니다."

독일에선 다음 주말 주거비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SNS를 타고 참여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591 일반 미군차량이랑 사고나면 안되는 이유.mp4 최고관리자 10.23 35
16590 일반 한국인들이 자길 보고 웃은 이유를 모른다는 일본인.jpg 최고관리자 10.23 31
16589 일반 내 마음속 바니걸 최고관리자 10.23 36
16588 일반 가슴에 화한 같이 글을 써붙인 누나 최고관리자 10.23 41
16587 일반 언더붑 비키니 누나 최고관리자 10.23 50
16586 일반 페이커 : 날 건드리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똑똑히 알려주지 최고관리자 10.23 39
16585 일반 2030년에 개발되는 김포공항.jpg 최고관리자 10.23 47
16584 일반 서로 다르게 읽는다는 기호 최고관리자 10.23 36
16583 일반 윤봉길 의사에게 2026년의 대한민국을 보여드렸다..youtube 최고관리자 10.23 49
16582 일반 즐거운 급식 시간 최고관리자 10.23 40
16581 일반 최고의 사위는? 최고관리자 10.23 40
16580 일반 부산인도 모른다는 부산의 독특한 음식 최고관리자 10.23 47
16579 일반 공포의 괴수 킬러 레드맨 최고관리자 10.22 35
16578 일반 시x년아 호텔왔어? 최고관리자 10.22 34
16577 일반 정력제 최고관리자 10.22 59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19,164 명
  • 어제 방문자 32,184 명
  • 최대 방문자 8,556 명
  • 전체 방문자 686,408 명
  • 전체 게시물 39,844 개
  • 전체 댓글수 19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