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중국집 볶음밥이 이렇게 변한 걸까요?
예전에는 센 불에 웍을 돌려가며 밥알 하나하나 볶아내던 그 맛이 있었죠. 고슬고슬한 밥에 은은하게 배어 있던 불향까지.
그런데 요즘 일부 중국집 볶음밥을 보면 참 기가 찹니다.
사진 좀 보세요. 이게 볶음밥입니까? 그냥 공깃밥 위에 스크램블에그 얹어놓은 것처럼 보이는데 말이죠. ㅋㅋㅋ
더 황당한 건 업주 답변입니다.
본사에서 기름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담백하게 볶으라고 교육받았답니다. 아 어느 중국집인지 알거 같네요 그 프랜차이즠ㅋㅋㅋ
아니ㅋㅋㅋ 기름을 적게 쓰는 것과 밥을 제대로 볶는 건 별개 아닌가요?
볶음밥에서 기름만 줄이면 저렇게 되는 겁니까? ㅎㅎ
언제부터 중국집 볶음밥이 계란 얹은 흰밥이 된 건지...
이젠 제대로 된 옛날 중국집 볶음밥 한 그릇 먹는 것도 어려운 세상이 됐네요.

여러분은 사진 속 음식? 음식이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맨밥에 계란 올려준 밥이라고 하고 싶은데 ㅋㅋㅋ아무튼 볶음밥으로 인정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