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배그 대회 중 베트남 BJ들이 방플 부정행위를 함.
한국 선수들 방송 화면을 힐끗거리며 대놓고 부정행위를 한 증거가 명백히 남았는데,
방귀 뀐 놈이 오히려 성낸다고 부정행위 당사자는 물론 베트남 모든 팬들도 그 BJ를 옹호하며 실시간으로 혐한 중으로
뒤늦게 주최사에서 제재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배그 보이콧 운동하자고 더 날뛰는 중
라는 주장
공개적 지적에 대한 반발심리:
타인이나 동료들이 보는 공공장소나 공식 회의 자리에서 잘못을 공개적으로 지적받으면,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 중요한게 아니라
'많은 사람 앞에서 체면이 완전히 꺾였다'는 모욕감과 수치심에 부르르 떰
방어적 태도:
체면을 잃었다고 느낄 때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거나 강력하게 부인하는 것은 잘못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존엄이나 체면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방어 기제로 작동하함. 이미 자기 잘못은 하찮은 실수이고 자기 자존심에 상처낸 내가 더 나쁜놈이 되버림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 싶은 사람도 있는데, 베트남 알바를 써본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네요.
처음에는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다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요령을 피우면서 자기가 하는 일 이상의 대가나 보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죠.
식당 비품을 훔치고, 고기를 훔치면서 걸렸을 때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해, 그에 대한 반발로 인한 행위로 님탓” 을 시전하질 않나.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과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범죄를 저지르는 본인의 행위를 정당화 하기 위해서는 아무말이나 뱉는건지 모르겠으나,
직원들 앞에서 자신에게 꼽을 준 제가 한 행위가 사람을 죽인만큼 잘못된 행위라고 인지하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여행가서 휴양하기에는 좋은 나라고 사람들도 일본 뺨치게 전반적으로 친절합니다,
다만 그들의 자존심을 잘못 건드리면 갑자기 칼을 날릴지도 모르는게 또 반전인 민족성이죠.
자기가 잘못했냐 안했냐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그걸 지적해서 “자기 자존심에 상처 입히면” 개처럼 달려듭니다.
그래서 후진국에서 못 벗어나는거구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