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방과후 전자오락실, 기억하시나요?(9):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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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방과후 전자오락실, 기억하시나요?(9): 1992년

최고관리자 0 4 09.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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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VD 프라임 [동물의 삽 님]


오늘은 1992년 게임들을 골라 보았습니다.  하드웨어의 성능이 올라가면서 장르가 많이 다양해진걸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거기에 화려한 효과와 풍성한 사운드가 입혀져서 한층 몰입도를 높였는데요. 과연 어떤 게임들이 선보였는지 살펴보시죠.

 

 

에어로 파이터즈(소닉 윙즈), 비디오 시스템  

 

비디오 시스템의 많은 명작 슈팅 게임들의 시작이라 하겠네요. 훗날 사이쿄에서 선보이는 전국 에이스나 건버드의 시스템이 사실상 이 게임의 파생형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아직도 오락실에 가면 가끔 보이는 명작이며, 라이덴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의 종 스크롤 슈팅게임으로 남았습니다.

 

 

아라비안 매직, 타이토 

아라비안 나이트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잘 버무려낸 명작 액션 게임입니다. 같은 해에 발매된 세가의 아라비안 파이트라는 게임도 있었는데요. 겉보기엔 그럴듯했지만, 본작과는 천지 차이의 망작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부기 윙즈, 데이터 이스트  

미야자키 하야오의 홍돈이 살짝 떠오르는 쌍엽기를 타고 화면을 가득 채우는 적들을 상대하는 호쾌한 게임입니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 모탈엔진이 살짝 떠오르더군요. 전작인 울프 팡과 비슷하게 파일럿은 비행기에서 추락해도 살아남는데요. 여러가지 기체를 골라서 타고 도전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버키 오' 헤어, 코나미 

동명의 원작 애니를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방영할때 제법 인기가 있었다는데요. 다른 벨트액션게임의 환장하는 난이도와는 달리 적절한 밸런스에 성공해서, 원코인 클리어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혼자 할때는 주인공 버키는 거의 안하고 보통 제니를 많이 했었죠.ehnGsxquYx67WuSYC1ccUtOGepLnkMP8IGG1CJSJ.webp

 

 

데드 커넥션, 타이토 

고정된 스테이지 안에서 정신없는 총격전을 벌이는 게임입니다. 카발은 수평이동으로 고정되어 있었지만, 이 작품은 스테이지 구석구석을 다 돌아다닐수 있는 차이가 있었는데요. 대신에 그만큼 사방에서 날아오는 총탄 때문에, 엄청나게 집중하게 되는 게임이었죠.eDLlgBcgTkJvsxSPnJTEjxVYcOhAEMmtlnuGVZu5.webp

 

 

페이탈 퓨리2(아랑전설2), SNK 

스파2 직전에 나와서 제법 인기를 끌었지만, 사실은 미완성에 가까웠던 아랑전설의 후속작입니다. 전편의 미흡한 점을 제대로 개선해서 크게 성공했는데요. 덕분에 아랑전설의 등장 캐릭터들은 SNK의 효자 상품인 킹오파 시리즈에도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죠.(무엇보다도 시라누이 마이의 등장이..7lfqN5PswRmO1BRo0I4lJosNOCcdVMFAuiDHVgQf.webp)

 

 

픽스 에이트(피그제이드), 토아플랜/타이토 

캡콤의 전장의 이리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선택하는 캐릭터별로 무기가 다릅니다. 또 스테이지 곳곳에 무기의 특성을 변형하는 존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가끔 바꾸면 안되는데도 총탄을 피하다가 바뀌어서 낭패를 겪는 경우도 있었죠.^^;; 무한루프가 가능해서 한번 잡으면 오래 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지.아이.조: 아메리칸 리얼 히어로, 코나미

  

체험형 머신에서나 볼수 있었던 3D 효과가 인상적인 게임인데요. 공격은 수평적으로 하지만, 스테이지 진행을 위해서는 앞으로 돌격해야 했기에 신경써야 하는 점이 많았습니다. 최대 4인 플레이를 지원하는데요. 넷이서 사이좋게 폭탄을 날리면서 적들을 쓸어버리는 쾌감이 일품이었죠.

 

 

골든 액스2: 데스 애더의 복수, 세가 

 

황금도끼의 후속작입니다. 그래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조작이 쉬워져서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 느낌이었는데요. 세가가 가정용 콘솔 발매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기에 여러모로 퀄리티는 1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점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게임성은 여전히 뛰어났죠.

 

 

후크, 아이렘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했던 영화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그래서 소년이 아니라 아재 피터팬이 주인공이었죠. 다양한 캐릭터들을 잘 표현했고, 무엇보다도 난이도가 적당하면서 무한 루프가 가능했기에, 맘먹고 플레이하면 한시간 정도는 어렵지 않게 버티게 해준 작품입니다.

 

 

모탈 컴뱃, 미드웨이  

다들 스파2에 정신을 빼앗겼던 시절, 독특한 게임성과 표현으로 열광적인 매니아를 양산한 작품입니다. 특히 마지막 페이탈리티를 시전할때는 상상도 못했던 그로테스크한 마무리가 들어갔는데요. 그 기술때문에 여러 플레이어를 다 해본 사람들도 많았죠. 지금은 가정용으로 정착하여, 수많은 후속작을 내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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