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개막식 압살해버린 프랑스 가톨릭 행사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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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막식 압살해버린 프랑스 가톨릭 행사 스케일

최고관리자 0 520 09.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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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프랑스 방문에 맞추어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 프랑스 최대 경기장으로 8만명 수용 가능)에서 열린 프랑스 가톨릭 청년 행사는 단순한 종교 모임을 넘어, 마치 올림픽 개막식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서사시였다.

수만 명의 인파로 가득 찬 경기장에서는 프랑스 가톨릭의 장구한 역사를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압축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생동감 넘치는 실제 말들이 끄는 로마 장군의 마차가 웅장하게 입장하고, 그리스도를 향한 굳건한 신앙으로 무장한 기사들의 행진이 이어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조국과 신앙을 구한 잔다르크가 등장하는 장면은 단연코 전체 공연의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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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축제까지 더해진 이 행사는, 정부의 지원이나 개입 없이 순수 민간 단체의 기획만으로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논란이 되었던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보다 이 행사가 오히려 프랑스의 진정한 영혼과 웅장함을 제대로 구현해 냈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논란이 된 프랑스 올림픽 개막식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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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통해 4시간에 걸친 행사를 시청하는 내내 그 장엄한 연출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무려 2,5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성가대와 오케스트라가 쉴 새 없이 빚어내는 성스러운 선율은 세계적인 영화 음악 거장 한스 짐머의 라이브 콘서트를 뛰어넘는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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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에서는 전 세계 청년들의 영적 축제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YD)'가 개최된다. 교황의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프랑스의 이번 행사를 훌륭한 레퍼런스로 삼아, 한국 가톨릭의 고유한 역사와 역동성을 담아내면서도 전 세계 청년들이 종교를 넘어 함께 환호하고 즐길 수 있는 웅장하고 가슴 뛰는 축제를 기획해 주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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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톨릭 청년대회 풀영상 - 4시간 30분  (프랑스어, 번역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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