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발 제주행 항공기서 보조배터리 연기… 중국 국적 승객 1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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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발 제주행 항공기서 보조배터리 연기… 중국 국적 승객 1명 화상

최고관리자 0 8 16:00

좌석 밑 가방에 보관하던 배터리서 연기
승무원, 내열격납가방에 넣고 침수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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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연합뉴스홍콩발 제주행 항공기에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발열로 연기가 발생해 승객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22분께 제주국제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홍콩발 홍콩익스프레스 항공기에서 보조배터리 발열로 인한 연기로 승객이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객 좌석 밑 가방에 보관 중이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 승객이 이를 꺼내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국 국적 50대 여성 승객이 왼손 엄지손가락에 화상을 입었다.

승무원들은 사고 직후 보조배터리를 기내 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해 마련된 장비인 내열격납가방에 넣고 침수 조치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36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32분께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 항공기가 착륙하기를 기다렸다.

소방당국은 비행기가 착륙한 뒤 기내에 추가 화재 위험이 있는지 확인한 뒤 부상자를 응급처치했다.

부상자는 스스로 병원에 가겠다며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중국 국적 승객 1명 화상

홍콩익스프레스는 보조배터리를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앞좌석 아래 휴대가방에 보관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머리 위 수하물 선반 보관과 비행 중 사용·충전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콩발 사고는 허용된 보관 위치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배터리의 사용 여부와 상태, 다른 안전 규정 준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내부 단락이나 손상, 제조상 결함 등에 의해 과열될 수 있습니다.

반입 수량과 보관 위치를 확인해도 배터리 내부 결함까지 판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리콜 대상 여부도 제품 모델을 확인해야 알 수 있습니다.

“비행 중 쓰지도 못하는데”… 제주행 여객기 또 보조배터리 사고, 반입 기준은?

이러다가 대형사고 한번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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