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1년 되는 날

유머

오늘 131년 되는 날

최고관리자 0 456 10.08 12:06
5be7050d726cd5544680096652ffcb21_1791448022_6585.webp

1895년 10월 8일, 을미사변.

일본 세력이 경복궁에 침입해
조선의 왕비인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시신까지 불태운 날.


그런데 지금 일부(?) 사람들은
“민비가 잘못한 것이 많으니 죽을 만했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도무지 이해되지 않음.


예를 들어...


우리 집안의 할머니가 집안에서 권력을 휘두르고 잘못한 일이 많았다고 합시다.


그렇다고 옆집 사람이 우리 집에 무장하고 쳐들어와
할머니를 강간살해하고 시신까지 불태웠고

세월이 흐른 뒤 후손들이


옆집의 살인보다 할머니의 잘못을 먼저 들춰내며
“죽을 만했다”고 말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일일까?


명성황후의 정치적 선택과 공과는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슴.


그러나 그것과 외세가 한 나라의 궁궐에 침입해 왕비를 살해한 사건은 전혀 다른 문제.


명성황후에게 잘못이 있었다면 우리 역사가 냉정하게 평가하면 됨.


그 어떤 잘못도
외국 세력이 남의 나라 궁궐에 침입해 왕비를 살해할 명분이 될 수는 없슴.


명성황후를 무조건 영웅으로 떠받들자는 이야기가 아님.


다만 일본의 침략 행위보다
살해당한 우리 왕비를 먼저 조롱하고 비난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역사 인식인지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함.


조상을 비판할 자유는 있으나 침략자의 칼까지 대신 들어줄 필요는 없슴.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657 동물 고양이 짤 몇개 모음 최고관리자 10.08 510
9656 일반 영화 원초적 본능 (OST Basic Instinct Main Title 1992) 최고관리자 10.08 486
9655 일반 한국 빠지면 일본과 한다.jpg 최고관리자 10.08 504
9654 일반 미망인이 너무 섹시하면 생기는 일 최고관리자 10.08 419
9653 일반 닭강정에 한잔 최고관리자 10.08 464
9652 감동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완전히 빼앗김.jpg 최고관리자 10.08 473
9651 일반 그냥 약후 마지막 최고관리자 10.08 447
9650 일반 문과의 현실 최고관리자 10.08 463
9649 일반 최근 밝혀진 음식 리뷰유튜버의 진실 최고관리자 10.08 437
9648 일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 최고관리자 10.08 455
9647 일반 흑대밭이 되버린 프랑스 근황.mp4 최고관리자 10.08 485
9646 일반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순위 최고관리자 10.08 465
9645 동물 문 여는 사자 최고관리자 10.08 554
9644 동물 미끄럼 타는 라쿤 최고관리자 10.08 477
9643 일반 동물들의 공격방법 최고관리자 10.08 500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오늘 방문자 14,540 명
  • 어제 방문자 19,772 명
  • 최대 방문자 8,556 명
  • 전체 방문자 854,644 명
  • 전체 게시물 48,667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