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판다) "저 푸바오 아니에요"‥막내 '슈바오' 첫 등판에 "인형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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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저 푸바오 아니에요"‥막내 '슈바오' 첫 등판에 "인형 맞죠?"

최고관리자 0 5 13:31

"저 푸바오 아니에요"‥막내 '슈바오' 첫 등판에 "인형 맞죠?" (2026.10.27/뉴스데스크/MBC)

앵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판다 푸바오의 막냇동생이 이번 주부터 시민들을 만납니다.

지난 6월 태어난 아기 판다 '슈바오' 얘긴데요.

첫 나들이를 앞두고 최초로 공개된 슈바오의 모습을 최다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문 앞으로 고개를 빼꼼 내미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

그 옆으로 꼬물대는 검은 손과 작은 얼굴.

아직 바깥이 낯선 아기 판다, '슈바오'가 나타납니다.

나무 기둥에 올라가려 낑낑대다 미끄러지고, 돌계단에 올라갔다 꽈당 아래로 고꾸라지고,

"어이쿠."

엄마가 먹던 대나무 가지를 슬쩍 빼앗아 씹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귀여운 막내입니다!"

지난 6월, 171g, 손바닥 크기로 태어난 아기 판다는 지난달부터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습니다.

백일 때 22만 명 투표로 정해진 이름 '슈바오',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란 뜻입니다.

[강철원/사육사]
"굉장히 장난꾸러기거든요.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전달해주는 그런 우리 보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어난 지 146일, 몸무게는 9kg.

이렇게 슈바오의 성장 기록을 담은 안내판까지 마련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도현]
"너무 귀엽고 인형 같고, 실제 동물 같지가 않아서‥"

[임채연·최수경]
"귀여워서 빨리 보고 싶어요. 엄마 올 거죠? <응, 또 보러 오자.>"

지난 2016년, 한중 정상회담 당시, 중국은 양국 우호 증진의 상징으로, 아이바오와 러바오 부부를 보내왔습니다.

중국 밖에서 태어난 판다는 4살 이전에 중국에 돌려보낸다는 계약에 따라, '국민 판다'였던 큰딸 푸바오가 2년 전 돌아갔고, 쌍둥이 언니 루이바오·후이바오도 오는 12월 역시 중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제 막내 슈바오가 언니들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다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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