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와서 다리가 너무 아파서 택시를 탔음.
기사 아저씨가 엄청 친절하게 목적지까지 가주시길래,
내릴 때 기분 좋게 한국 과자 하나 주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내리려고 했거든?
근데 아저씨가 내가 준 과자를 받더니 갑자기 정색하면서
"바카야로... 바카야로..." 이러는 거임.
순간 귀를 의심함. 내가 과자 준 게 기분 나쁜가? 한국인이라고 무시하는 건가?
빡쳐서 "지금 뭐라 하셨어요?" 하려다가, 쫄아서 문 닫고 호다닥 내림.
숙소 와서 파파고 돌려보니까...
일본어로 "바카우케(ばかうけ)"가 "존맛탱, 대박 터짐" 이라는 뜻이더라...
아저씨는 과자 받고 신나서 "대박... 대박...!" 하신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아저씨... 즐거운 오사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