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치하려면 싸움 실력까지 갖춰야 하는 걸까요?
아르메니아 국회에서 어처구니없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의 국회의사당입니다.
회의 도중 갑자기 여야 의원들이 서로에게 달려들더니 주먹을 휘두르고 밀치는 등 몸싸움을 벌입니다.
여당 의원이 야당 원내대표 가족의 정치 개입을 문제 삼으면서 양측의 감정싸움이 격해진 건데요.
흥분한 의원들이 뒤엉키면서 순식간에 회의장은 난장판으로 변했고, 급기야 의자를 던지는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
결국 일부 의원이 부상을 입고 구급차까지 출동했습니다.
정책을 논의해야 할 국회가 주먹다짐으로 얼룩진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