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학생이 원통형 장치를 불꽃 가까이 가져갑니다.
물도 소화약제도 뿌리지 않았는데, 타오르던 불이 꺼지는데요.
멕시코의 여학생이 개발한 '음파 소화기'입니다.
낮은 주파수의 소리를 이용해 불꽃을 끄는 장치인데요.
이 학생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국제 과학·발명 대회에서 이 장치로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처음부터 불이 쉽게 꺼진 건 아닙니다.
지도교사와 함께 만든 첫 시제품은 작은 촛불 하나를 끄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약 1년 동안 실험과 수정을 거듭한 끝에 지금의 다섯 번째 시제품을 완성했습니다.
작은 불꽃에서 시작한 도전이 국제 대회 금메달로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