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두고 내린 현금만 30억 원 “이럴 줄은”…유실물 1위는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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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두고 내린 현금만 30억 원 “이럴 줄은”…유실물 1위는 바로 이것

최고관리자 0 61 10.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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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접수한 유실물이 최근 약 6년간 82만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실물 규모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5년 9개월간 공사가 접수한 유실물은 총 82만106건이었다.

2021년 10만1618건을 기록한 유실물 수는 꾸준히 늘어 지난해(2025년) 16만7738건을 기록했다.

5년 새 65%가량 늘어난 것이다. 올해도 9월까지 12만3879건이 접수돼, 추세대로라면 연간 16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유실물 종류별로는 지갑이 19만12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류(12만5174건), 휴대전화(11만4834건), 가방(10만9240건) 순이었다.

유실물로 현금이 접수된 사례는 5만2859건으로, 합계 금액은 총 29억 8260만 원에 달했다.

유실물 접수가 늘어나는 추세 속 주인에게 직접 돌려준 비율은 해마다 낮아졌다.

2021년에는 65.6%였던 본인 인도율이 2022년 63%, 2023년 60%, 2024년 56.9%, 지난해 51.5%까지 낮아졌다.

올해는 9월까지 49.1%를 기록, 절반을 채 넘지 못했다.

유실물 보관 7일 지나면 경찰에 인계


공사는 유실물을 7일간 보관한 뒤 기간 내 주인에게 인도되지 못한 유실물은 경찰에 인계한다.

해당 기간 유실물 관련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비위 행위에 따른 조치도 18건 확인됐다.

대부분은 견책과 감봉 등 사내 징계로 끝났지만, 작년의 경우 열차에서 발견된 지갑을 횡령한 직원이 벌금형을 받은 일도 발생했다.

황희 의원은 “유실물이 매년 늘고 있지만, 정작 주인 품으로 돌아가는 비율은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공사는 시민들이 분실물을 쉽고 빠르게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유실물 관리 비위를 근절할 내부 통제 장치를 마련해 관리체계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다 소지품을 놓고 내릴 경우 열차번호와 하차 시각 등을 기억했다 바로 역무원에게 신고하면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유실물 찾기, 경찰민원24에서도 유실물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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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안찾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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