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길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문광저수지입니다. 원래 2주전에 오려고 했지만 2주연속 비가 잡혀서 이번주에 왔는데 은행잎이 초당 10장씩 떨어지는데 이미 다 져갑니다..ㅠㅠ 아침 7시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침 7시에 여는 식당은 지방도 이제 소중하네요. 토요일 아침 영하여서(이제 겨울이네요) 뜨끈한 순대국 베리굿입니다. 낮에 지나가면서 봤더니 만차였습니다. 맛집인듯한데 저는 쏘쏘.
산막이옛길과 연하엽구름다리입니다. 10년만에 다시왔네요. 1시간~1시간30분 정도 산길을 따라 걸으면 구름다리까지 오네요. 옆으로 강이 흐르는데 풍경이 좋습니다. 갈때는 선착장에서 출발점으로 배를타고 갑니다. 성인 ₩7,000, 10시배니 참고요.
충북아쿠아리움으로 이동했습니다. 규모는 크지않지만 무료라 아이들과 오기 좋습니다.
괴산시장 가는길에 홍범식 고택에 들렀습니다. 훌륭하신분이셨네요. 안에 뭔가 그림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장근처 젊은 남성분들이 우르르 들어가길래 자연스럽게 따라 입장. 성인 ₩14,000 중식뷔페입니다. 내용물은 부실한데 맛은 제법입니다. 탕수육은 갓튀겨서 나오고 제육, 게살스프, 가지요리, 탕수육, 새우, 볶음밥, 짜장, 간짜장, 짬뽕등이 있습니다. 우리동네는 차돌짬뽕이 15,000원 이라구요. 항상 우리동네에는 이런곳이 없죠.
괴산시장은 크게 볼건 없었네요.
다시 남쪽 화양구곡으로 이동합니다. 송시열 선생이 은퇴하고 내려와 제자들 가르쳤던 계곡이라네요. 주차비 ₩5,000.
선조님들 돌에 낙서금지요…
다시 북쪽으로 집으로 올라가는길에 인스타에 뜨던 목도양조장에 왔습니다. 주말에는 시음회나 설명회를 합니다. 당일주조 비싼건 여기서도 파는데 ₩3,000짜리 막걸리는 인근 마트에서 팝니다.
근처 괴산트리하우스가든 카페에서 커피를 샀습니다. 1인1음료를 사면 정원 구경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커피 ₩6,000 비싼편이나 맛은 굿. 길 막히기 전 3시즈음 빠르게 집으로 철수합니다. 동쪽에 연풍면은 문경이랑 더 가까워서 다음에 문경갈때 같이 들러야겠습니다.
무감미료로 홍보하는 괴산백주 ₩11,000. 오늘 주조한거라 걸죽하네요. 며칠 묵혔다가 마실걸..금액대비 쏘쏘..옥천에서 샀던 증약막걸리가 반주로는 훨씬 좋았습니다.
이상 괴산군 당일치기 솔로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