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이 영국 유명 여행·문화 정보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타임아웃은 문래동이 철강·금속가공 산업의 중심지에서 서울의 대표적 예술 거점으로 변모했다고 소개했는데요.

낮에는 여전히 작업실에서 망치질 소리가 들리지만, 밤이 되면 네온사인과 벽화로 장식된 골목길이 카페, 레스토랑, 술집으로 변신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타임아웃은 공장을 개조한 카페에서 아침 커피를 즐기고 향수 공방과 기념품 가게, 맛집과 주점을 오가며 하루를 보내보라고 추천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는 일본 도쿄 진보초가 차지했으며, 벨기에 보르거하우트, 브라질 바라 푼다, 영국 캠버웰, 미국 애번데일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