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시위에 관한 내용

네팔 정부는 인도와 원래 최대교역국이었음.
하지만, 네팔과 영토분쟁등이 있으면, 무역중단등으로 매번 길들여 왔음.
그런데 2015년 신헌법이 제정(힌두 교리가 아닌 세속주의를 채택)되고 인도는 신헌법을 폐지하라고 하며, 무역을 중단하였음.
이후 네팔은 인도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친중으로 노선이 바뀐거였고..

네팔은 그 이후 중국과 가까워지면서, 국민들도 인도에 대한 반감으로 70%가 중국에 호감이었음
반중정서와 공산당이 싫어서 관료들 개패고 다닌게 아니라
부정부패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쌓였는데 SNS 차단이 기폭제가 된거임

특히 네팔의 인구 10프로가 해외에서 돈 벌러 나간 사람들인데 연락할 수 있는 가장 싼 수단이 SNS였음. 국제전화는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는 상황에서 네팔정부가 해외 SNS회사들에게 정부가 세금 및 등록문제로 모두 차단함.

사실 차단 이유도 말도 안되는데 차단한 이유를 보면 네팔의 권력을 가진 그리고 부패한 경제인들의 자녀가 해외나 국내에서 호화생활을 SNS에 자꾸 올리니까 국민들은 그것에 대해 비판해 왔음.
결국 네팔정부가 SNS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일이 커짐.

게다가 영세자영업자들은 홍보수단으로 SNS를 사용해왔는데 그걸 차단하니 자영업자들도 열받아서 시위에 참가함. 그래서 더 커짐.

이 모든 일의 중심에는 일자리 부족과 저임금입니다. 

매일 5,000여명의 네팔 젊은이들이 해외로 일자리를 찾아서 나가고 있음.

시위초기엔 젊은이들의 시위로 시작되었지만,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많은 사상자를 내고 체포되면서 커지게 되었음.

단순히 SNS중독이라서 그걸 끊으니까 시위가 폭팔했다라고 하는 기사들은 본질을 못 본 개소리입니다.

국민들의 SNS접근 욕구가 아니라 부패, 족벌주의, 경제적불평등 오랜기간 쌓여온 사회적 문제가 폭팔한 것입니다.

현재는 군부가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투입되었는데, 군부의 쿠테타로 마무리가 될지 어떨지는 아직 미지수.

네팔의 미래는 암울할지도 모르는.. 하지만 네팔 화이팅~~입니다. 당신들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길 바랍니다.